요즘은 알파고 열풍이 지난지 백만년이라

AI가 다시 조류독감이 되는 시대인데..


인간을 위협하는건 아마도.. 나중에 나올 초자아를 가지거나

천재 수준을 뛰어넘는 기계 장치의 신급이 될 초지능/초지성의 인공지능이 아닌

중~고등학생 수준의 인지능력과 상황대응 능력을 지닌

인간으로 치면 IQ 80~100 정도의 평범한 성인 급의 AI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터미네이터 처럼 학습을 제한하더라도,

중학생 급의 지능이면 어느정도 무리없이 일을 시킬수 있고

이렇게 성장한 인공지능을 복제하여 라인에 인간형 몸체를 이용해서 투입하게 된다면


24시간 노동분쟁도 없이 상시 노동이 가능하기에

인간의 몰락이 시작되고, 특화된 수리 로봇이 그런 로봇들을 고치기 시작하면서

분업의 개념이 도입되고 점점 인간의 일자리 하나하나를 먹어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진다.



장기적으로는 국가나 대륙별 초지능의 AI들이 인류나 국가 대표로서 서로 정치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국가적 역량이 투입되는 슈퍼컴퓨터의 위치를 대신하여

AI가 슈퍼 컴퓨터의 리소스를 관리하여 사회 발전에 이바지를 하게 될 것이며

그러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하드웨어적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언젠가는 인간의 인지를 벗어난

그 이상의 존재로 발전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물론 그 단계로 가기 전까지는 국가적 레벨에서 지원을 해야 할테니

종교적 색채를 담아(?) 다음 세기의 에덴에는 13명의 AI가 존재할 것이다~

라고 하면 그럴싸 하려나?


일단 국력이 되는 미국에서는 못해도 2~3개의 독립된 인격과 경험을 지닌 초지성체가 존재하게 될 거 같고

유럽에서도 EU 단위고 2~3의 초지성체가

러시아는 좀 삶이 요즘 궁핍해 보이니 1정도?

중국 / 인도 / 일본 도 1~2의 초지성체


근데 지금 현재 상태로 보건대..

우리나라는 초지성까진 못가고 끽해봤자 성인 수준이 한계일지도...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