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독서2010. 3. 5. 12:00

책의 내용이 썩 좋다고는 할순 없었지만, 과학의 잡학사전+역사를 적절하게 엮어 놓은 느낌의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반물질+물질 반응으로 질량이 소실되고, 그 질량만큼의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개념은 아인슈타인의 E=mc^2 공식과 유사한데

반물질이 아닌 물질+물질=무 가 된다는 이 책의 관념은
매우 독특하면서, 생각치도 못했던 하지만 매우 당연한 질문이 아니었나 싶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검색을 해보니
물질과 반물질이 결합하면 "쌍소멸" 하게 되고 영어로는 Eletron-positron annihilation 이라고 한다.
(엄밀하게는 물질/반물질이라기 보다는 전자-양전자 쌍소멸)

반물질 + 물질 = 에너지 & 소멸 이라는건 알고 있었으면서
물질 + 물질 = 소멸 이라는 것은 왜 이리 생소했을까?

[링크 : http://www.yes24.com/24/goods/3257958]
Posted by 구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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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 저렇게 어려운 책을...

    2010.03.05 21:00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려운 수학공식을 써서 말하는 건 거의 없는데요 머 ^^;
      공식은 패~~스 하고 읽으면 되요 ㅎ

      2010.03.06 21:53 [ ADDR : EDIT/ DEL ]
  2. 아인스파네르

    자기 글 쓰는 실력보면 완전 박사 논문이야....ㅎㄷㄷ;

    2010.03.06 13:10 [ ADDR : EDIT/ DEL : REPLY ]
    • 에이 설마~ ㅋㅋ
      논문은 그래프와 영어로 써야지 ㅋㅋ

      2010.03.06 21:53 [ ADDR : EDIT/ DEL ]
  3. 헐... 저런 책도 있었군요. 관찰자의 행위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아인슈타인과의 유명한 쌈박질(?)을 불러일으킨 실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양자물리의 발전으로 슈뢰딩거가 승리하던가요?
    근데 위 책은 좀 다른 내용을 다루었을 것 같군요. 무슨 이유로 저런 요상한 책을 읽으시나요...;; 혹시 누군가와 쌍소멸하실 계획인가요?ㅋㅋㅋ

    2010.03.06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문득 도서관 갔다가 눈에 띄더라구요 ㅋ
      일단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드립치다가 나중에 슈뢰딩거가 승리를 거둔다고 나오더라구요.

      쌍소멸하면 지구가 파괴되지 않을까요? ㅋㅋ
      에너지가 어마어마 할텐데 민폐잖아요 ㅋㅋ

      2010.03.06 21:57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