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독서2010. 8. 9. 23:03


[링크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5597159]

구립도서관에서 빌린책인데, 솔찍히 읽고 나서도 양자 컴퓨터의 개념이 와닫지않는다 ㄱ-
일단 현재는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의 공존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전역학을 기준으로 삼는
일반인인 나역시 이러한 양자역학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일단 양자 컴퓨터의 핵심은 '양자(quantum)' 인데
양자는 0과 1이 아닌 확률로 표시가 된다.
그리고 양자 컴퓨터를 위한 핵심적인 양자의 성질은 '중첩'이라고 한다.

이 '중첩'의 개념을 이해를 못했는데,
양자의 경우 spin을 하고 상하로 돌거나 좌우로 돌거나 상하도 도는 방향에 따라 다른 회전을 한다.
하지만 항상 같은 방향이 아니라, 동시에 두가지 방향으로도 돌 수 있고, 이러한 경우 0과 1이 중첩된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런식으로 하나의 양자에 다중의 값을 넣고, n*m의 경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므로
기존의 컴퓨터 과학에서 np-complete 문제를 polynominal time에 처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고 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들고 다니는 전자계산기가 한때 슈퍼 컴퓨터였던 에니악 보다도 강력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쿼드코어 cpu가 한때 슈퍼 컴퓨터였던 Cray 특정 모델보다 강력한 연산능력을 지닌것을 볼때
언젠가는 양자컴퓨터가 나와서, 기존의 컴퓨터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여줄것이다 라는 이야기이다.



아무튼, 이해하기 쉽게 적는다고 했지만, 양자역학이란게 이해가 쉽지 않은지라 이해한건 절반도 되지 않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언젠가는 양자컴퓨터가 나올것이고, 진공관으로 이루어진 에니악이 트랜지스터의 발명으로
손목시계에 내장된 계산기 만도 못해지는 것처럼, 언젠가는 양자컴퓨터가 일상화 되지 않을까라는 내용이다.

2009/10/16 - [개소리 왈왈] - 1993년 cray c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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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엌ㅋ 책을 첵이라고 해놨네.. OTL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