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12. 2. 13. 17:12
핸드폰 가격 기사랑
커뮤니티 컴퓨터 질문방 내용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이러한 것들을 개인이 다 알고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똑똑하지 못하면 사기당한다고 많이 알아야 한다고 종용당하지만
그러한 앎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더 도움이 될까?

컴퓨터는 이제 생활의 필수이고 삶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 고장 조치법을 알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모든 핸드폰 사용자들이 구매시 최저가로 구매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 사용방법을 다 꿰차고 써야 할까? 

이러한 교육/공부에 들어가는 시간적 노력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고려해보면 굳이 알아야 할까 싶긴하다. 
물론 할 줄 알면 좋지 라는 이 잔인한 한마디..

알면 좋으니까 저기 아프리카 언어랑 에스키모 언어랑 돌고래 언어도 배우면 좋을꺼고
외계인도 알아두면 좋고, 지나가는 멍멍이랑도 이야기 하면 좋고 머.. 다 배우지 머








솔찍히 개인이 이득이 되기 때문에 (비용적/시간적) 배우는 거면서 왜 타인에게도 그런걸 종용하는걸까..  
난 아는데 넌 모르자나? 라는 우월감이 이러한 의식의 근원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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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