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나에게

원하는 만큼의
필요한 만큼의 힘이 손에 쥐어질까

10대에는 20대가 되면 투표로 가능할꺼라 믿었고
20대에는 30대가 되면 회사에서도 높은 자리에 갈거라 믿었지만
30이 되어도 위로는 수많은 연장자들에
세상을 바뀌는데 필요한 힘이 손에 들어오기에는
아직도 너무나 멀게만 느껴진다.

40살이되고
50살이되고
사장을 달아도 그런 힘을 손에 쥘수있을까?


우리의 부모에게 받아왔던 가르침은
동화속에서만 가능했던 이상이었던 것일까?
가르치던 부모는 가르침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부모는 우리에게 아직도 어리석다 말한다.

우리가 이렇게 큰것은 감사드리고
당신들의 희생도 감사드리지만
왜 당신들의 바램대로
옳음을 추구하도록 커온 우리들을
당신들이 부정을 하는가.

그럼 아직도 어리석고 어린 우리가
떼를 써보고 싶다.


우리가 옳지 않음은 당신들의 믿음이 그른것이었고
그 믿음으로 자라온 우리의 존재로 그릇되었으며
당신들 역시 그른것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굳굳이 설득과 이야기를 하려함은
당신들의 가르침과 희생을 감사하기 때문이며
조금이라도 나은 다음 세대이길 바라고
우리의 자식들은 우리보다 더 나은 세대가 되기위해
다음 새대들의 질타를 받을 각오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나만이라도 나이먹고
그른것은 그르다고
내가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말할수있는 강함을 가지도록
간절히
그리고 그런 위치가 될수있도록 더 시간이 흐르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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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