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집 같은반 애 엄마와 같이 키즈카페 가서 아내와 셋트로 협공을 당하다 오니 멘탈이 털리는데

방어기제였을지 모르겠지만 

육아에 있어서 아이에게 있어서 남성성이란 없어져야 할 것. 나쁜 것일 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성성이 무엇인가 싶으면서도

폭력으로 요약되어 그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현재에서

남성성이란 단순히 사라져야 할 존재인가 고민이 되어진다.


아이가 위험하게 있으면

위험하지 하지 말라는 설득도 방법이지만

통제된 위험함 속에서 위험함을 체험하게 하고 그걸 하지 않게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닌가 싶은데

후자는 아동 학대 딱지를 받아 버렸으니 써서는 안될 나쁜 것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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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