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6.25가 몇년도 발생했는지 모르니 남에게 머라고 할건덕지는 없지만.
많은건 몰라도 이것 하나만은 잊지말자.

국가가 약하면 타국의 침략을 받는다.
6.25는 북침이던 남침이던 그 사실을 떠나, 같은 민족끼리 처참하게 싸웠던 비극이며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다.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의해서 남침이 북침이 될수도 있고, 북침이 남침이 될수도 있기에
(물론 북쪽에서 공격을 먼저 해왔다고 배워왔지만, 전쟁에 있어서 누가 먼저 발포했냐가 중요한가?)
이러한 것 보다는, 전쟁이 남긴 교훈을 잊지 말아야겠다.



6.25 전쟁의 사후처리는 소련과/미국의 냉전으로 인해 38선이 그어지게 되었고,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은 일본이 얻게되어, 6.25로 소비된 돈은 일본 경제의 밑걸음이 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베트남 전쟁의 반사이익을 얻어 발전하게 되었고,
우리나라가 그런 덕을 보고 발점하였다고 해서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타인의 피로 일궈진 평화와 발전은, 언젠가 그대로 본인에게 돌아오게 될 것이다.



사족 : 6.25가 비극인것은, 수 많은 동포가 죽어간 것도 있지만
         약소국의 강대국에 의한 장난감으로 전락한 다는것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독립군이 제대로 투입되어 성공했고, 이승만이 정권을 잡지 않고 김구 선생님이
         초대 통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면 지금처럼 소모적인 빨갱이, 좌파 우파 싸움도 많이 줄고
         친일파가 득세하여, 독립군의 후손들은 똥꼬가 찢어지도록 힘들게 살고 그 사실을 숨기게 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6.25를 잊어서는 안된다.
         그분과 그놈들로 부터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서도 말이다.
Posted by 구차니
누구를 위한 검찰인지 모르겠다.

참고인이 누구누구인지도 알 수 없이 봉인해서 역사의 뒤안길로 숨기는 것이
수사기록으로 남겨 보존하겠다는 걸까?

검찰역시, 이러한 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의문을 생기게 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러한 바보짓을 할 수 밖에 없는건 어떠한 꼬리를 잡혔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러한 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국민들이 바보라고 생각하는 걸까?


[링크 : http://www.ithe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8596]
Posted by 구차니
아고라 돌아 다니면서 글들을 보고 리플을 보니 웃음을 멈추지 못하겠다.
물론 그 웃음이 행복해서 터져나오는 웃음은 아니다.

글을 읽기 전에 글쓴놈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글 쓴놈에 대해서 약간의 소개를 해야겠다.

 글쓴놈 구차니의 가족은 전부 서울/경기 태생이며, 구차니만 포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가족의 고향으로 강제 이주 당해서 현재 서울에서 거주중이다.


1.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그러니까 불매운동 하지 말라고?

 가장 이해가 안되는 글들이고 내용들이다. 물론 삼성이 상당히 많은 노동자를 보유하고 있고, 하청구조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밥줄을 책임지고 있긴하다. 하지만, 삼성의 경제 지배 구조를 봤을 때(물론 보려고 하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겠지만) 과연 제대로 된 경제 구조인가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어짜피 (기준삼아 이야기 하자면) 대학 졸업자의 초임이 그렇게 차이 나야 할 이유는 없다. 대기업은 3200 중소기업은 1800 이라고 정형화 되다 시피한 이 월급 체제가 옳다고 생각하는가? 두개를 평균내면 2500만원,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700만원을 못 받는 것이고,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700을 더 받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회사에 따라서 인생의 출발선에 따라서 월급이 결정되고, 실질적인 결과물에 비해서 대기업 직원들이 더 많이 받는 것이다.

 "너도 억울하면 열심히 해서 대기업 들어 가지 왜 못들어 가서는 찌질대냐?"
 아마도 대기업에 들어가지 못한 나로서는 이런 소리 들어도 딱히 반박할 소리는 없다. 그래도 찌질하게 답변을 해봐야 겠다.

 "아 예~ 대기업 들어가서 열심히 돈 받고 개로 사세요"
 SSAT에서 많이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삼성에 적합한 인재를 뽑는다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반항하지 않고 적당히 똑똑하며 잘 부려먹을 수 있는 인재이다. 물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므로, 이러한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할수는 없지만, 수탈 과정과 구조에서 봤을때, 이러한 인재를 뽑는 이유는 아주 당연하고 뻔하다.
 "나에게 칼을 들이댈 사람은 사전에 뿌리를 쳐낸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직에 있어서 점점 죽어가는 조직이 될 수 밖에 없는 방식이다. 고름은 짜주어야 하는데 그냥 곪는것을 지켜만 보고 너 역시 높은 자리에 오면 곪아 썩어 문들어져야 한다는 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2. 경상도가 있어서 명박이가 되었고 한나라당이 득세한다.

 항상 비판의 이야기는 하나다. 경상도는 한나라당만 좋아하고 노친네들이 많은데다 단결력이 좋아서 자기 지역에서 나오면 몰표해주기에 이길수가 없다. 경상도가 득세해서 전라도가 죽는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경상도가 인원이 많다 한들, 서울/경기 지역보다 많을까?
 그리고 그정도의 단결력이라면 다른 지역도 충분히 단결해서 무찌를수 있지 않을까?

 내가 경상도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경상도를 보호할 생각은 없다.

 단지, 생각없는 노친네들의 교육으로 인해 생각없이 아이들이 자라났다는건 경상도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국 어떠한 시도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얼마전 올라온 서울대생의 20대 이야기는 그 서울대생이 경상도 출신이서 였을까? 아니다. 지금의 어떠한 20대라도 전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고, 유독 이런쪽으로 단합이 잘되어 한나라당을 뽑아주는 경상도가 가시적으로 들어날 뿐이다.
 하지만, 정말 경상도가 그렇게 다들 머리가 없어서 한나라당을 전폭 지지하는 걸까?

 명제를 곰곰히 생각해보자. 경상도 - 전라도라는 구도가 언제부터 공식화 되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확시한건 언론에서 떠벌려 준다는 것이다. 선거철만 되면 경상도 - 전라도 빨갱이 이야기는 지겹도록 들리고 이를 조장함으로 얻을수 있는 이득은 국민이 아닌 정치권이다. 표를 분열시켜 경상도는 더더욱 경상도를 뽑게 만들고, 전라도는 내부분열을 통해서 자기들 끼리 싸우게 한다. 그럼 지역색을 말하는 이유역시 뻔하다. 한나라당이 자기들이 뽑힐 가능성을 높히기 위해 선거철만 되면 빨갱이 이야기를 꺼내면서 경상도를 들먹이고 경상도 역시 이용당하고,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소리치는 전라도 역시 역설적으로 이용을 당할 뿐이다.

 


결론이 없고, 두서없이 적게 되었지만

불매운동 벌인다고 검찰에서 조사해서 잡아 들인다고 협박을 하지 않나.
이제는 인터넷이 글 쓰는데도 괜히 그 사람의 안부를 걱정해야 하지 않나.
너무 오래 살았나 싶기도 하면서, 민중은 계속 어리석은 채로 있어야 하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든다.

괜히 빨갱이, 좌빨, 우발 소리에 선동당하지 말고
옆에서 피가 흐르더라도 조금은 머리를 식히고 차분히 생각을 해야 할때다.

진정한 적은 다른 도의 사람, 엄친아가 아니다. 이를 조장하는 숨어 있는 기득권들이다.
타인에게 엉뚱하게 뿌려질 분노의 꼬리를 쥐어잡고, 진정으로 분노를 뿜어야 할 숨어 있는 자들을 찾아야 한다.
Posted by 구차니
솔찍히 시국선언이 먼지 모른다.
그냥 다들 한다니까 나도 따라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시국선언이 먼지 일단 찾아 보았다.


...


안나온다 OTL


대충 의미를 찾아 보니,
"지식인/유명인이 자신의 권위를 이용하여 한곳 한시에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내가 내 이름을 걸고 할 수 있더라도 유명인으로서의 권위란게 없다.
그런 이유로.. 시국성명을 할 조건이 안된다.

비유를 하자면.. 전사인데 MP가 존재를 하지 않는데 메테오 나 파이어월 마법을 캐스팅 하려는 것과 같은 걸려나?
(디아블로가 떠올랐다 -ㅁ-!)



아무튼! 시국선언 대신 공허한 메아리가 될지라도 한번 끄적여 보겠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이런 어려운 말을 꺼내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은 수장이나 리더가 아닌, 힘없지만 무수히 많은 시민과 국민 그리고 일반 백성이 이끌어 온 나라이다.
 비록 지금은, 일반 시민들의 실수로 지금의 대통령이 뽑히게 되었지만, 이러한 과오를 깨우치고
 다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되찾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다음을 크게 외친다.

 하나.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대한민국에 사는 일반 시민의 평화와 안녕에 이바지 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자신의 배만을 불리기위해 나라를 팔아 먹는 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역사적 사실들을 잊지 않고 왜곡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당신들을 지켜보고, 일어났던 일들을 잊지 않겠다.

Posted by 구차니
문득 이런 저런 사건사고들이 연발로 시간차 공격을 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왜 이리 다들 분노를 앞세울까?


분노를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는 피와 자멸만이 있는데 왜 다들 분노를 쫒아가는지 걱정이 된다.



1.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혹은 살해
   이 사태는 뜬금없이(!) 경찰의 소통문제로 분향소 철거되었다는 이상한 변명으로 한넘 잘라내고 끝내려는 심산인데..
   사람들은 경찰잘리거나 이런것 보다는 순수하게 "철거되었다"에 반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보니 한나라당에서 "니 애미 니 애비" 이야기도 어떻게 보면 자극을 주어,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쫄 두개 포기하고 차, 포 떼려는 작전으로 보인다.

2. 젝스키스 멤버 탈영
   이 사건이 2MB 노림수와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문제는 군대라는 특수상황과 연예인이라는 특수상황. 그리고 부모님을 잃은 직후에 강제로 끌려간 군대라는 배경
   솔찍히 인간적으로 눈물나게 불쌍하다. 그렇다고 해서 탈영을 눈감아 줄 일은 아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봤을때 여론의 희생양이 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다가 나중에 연예인은 무조건 공익으로 돌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슬슬 군대 이야기로 확장되어 가겠군.. 그러면 성별싸움이 되려나?



아무튼, 나빴던 것들은 잊지 말고 그렇다고 분노의 힘으로 일을 해결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적은, 코 앞의 문제가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음모를 꾸미는 자들이니 말이다.
Posted by 구차니
아고라 글들을 보다 보니 미리미리 사람들에게 세뇌를 걸어 놓는게 좋겠다 싶어서 적어 보게 되었다.
일단 아래의 링크를 읽어 보는것이, 좋을 듯 하다.

제목 : 선거때 내가 후보를 고르는 방법(또다른 노무현 찾기)
[링크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84722&RIGHT_DEBATE=R8]



선거는 뽑힐만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뽑혀야 할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Posted by 구차니
솔찍히 뉴스에서 ICBM 이라고 단정짓고 이야기 할때 식겁했다.
뉴스를 듣는순간 떠오른건 한가지 뿐이었다.

니미 무슨 전쟁 할라고 그러는겨?!


군부나 정보계통에서 확정되지 않고, ICBM이 확실시 된다고 해도, 이러한 발표는
전쟁직전까지 국민에게는 알려져서는 안될 위험 요소라고 생각이 된다.

ICBM 이 무엇인지 처음 듣는 사람들은, 얼마전 미사일 발사로 장거리 미사일이구나 싶겠지만,
현재 장거리 미사일과 지하핵 실험 성공을 합치면 ICBM이 된다.
즉, 장거리 핵미사일이 되는것이다.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 대륙간 탄도 미사일, 일반적으로 핵잠수함등에서 원거리 타격용으로 사용됨)


이것을 공표 하는 것은,
ICBM을 무력화 시키는 군사행동을 하거나,
전면전을 하겠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그 정도의 전쟁선포와 다름이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런 이유로 ICBM이라는 용어를 뉴스에서 들었을때의 전율은 후우...
그래봤자.. 어무이 아부지는 전쟁을 하려고 북한이 작정을 했구나 라고 하시는데..
솔찍히 "어무이 아부지~ 이건 북한이 아니라 남한이 전쟁을 일으킬려는 거유 ㅠ.ㅠ" 라고 하고 싶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국에 의해서 항의가 들어온 상황이니, 현 대통령 가카께서 대놓고 전쟁을 들어내긴 힘들 듯 한데..
이미 판도라의 상자에서 뛰쳐나와 버린 ICBM이라는 카드는
이제 조커가 아니면 뒤집을 수 없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이 드는 건 왜일지..


[링크 : http://www.ytn.co.kr/_ln/0101_200906031154595368]
Posted by 구차니
남들이 다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왜 본인은 모를까요? 라는 리플이 달렸기에
글을 하나 끄적여본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천성은
모든것을 자기 기준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즉, 옳고 그름의 기준도 자신이고,
타인에 대한 잣대도 자기 자신이고,
자신에 대한 잣대도 타인이 보는 자기 자신이다.

그런 이유로, 자기 자신에 대한 관점이 틀어졌을 경우 세상은 뒤틀리게 된다.


나 역시.. 라고 하기에는 웬지 부끄럽지만 -ㅁ-!
한때는 독선에 빠져 무조건 내가 옳다! 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는 내가 왜 잘못되었는지 (주변에서 일단 그르다고 하는 소리 들은 적은 없었지만)
내가 하는게 옳은 방향인지 생각도 하지 않은데
마치 "내가 신이다. 나는 옳다. 나는 정의이다!" 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문득 히틀러도 자국의 국민을 위해 노력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고
욕들어 먹은 윌 스미스도 생각이난다. (나는 전설이다 상영회였던가?)


아무튼 지금 현 대통령(절대 실명은 적지 않아야지!!)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타인의 말을 받아 들이지 않음은
자신이 무조건 적으로 옳다고 강하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어짜피 자기 자신은 1이기 2,3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진단을 내리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
타인들은 남이 보는 나, 혹은 타인들에 비추에 내가 이상하지는 않은가? 라는 고심을 하지만
이 분은 그런 생각조차 안하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불도저식으로 밀어 붙이시니.. 흐음...

아무튼, 이상황을 타파할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현 대통령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게 아닐까 싶다.



사족 : 덤으로 격리?!
Posted by 구차니

당신은 국민의 마음속에 핀 한송이 노란 국화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힘을 내겠습니다.
등에 짊어진 짐, 이제는 우리가 매겠습니다. 편히 쉬소서.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559513]
Posted by 구차니

얼마전 피싱의 여파로 이런게 뜨는데..
문득 "명박이때문에!" 라고 외쳤다가 벌금 7만원 받는다는 뉴스를 보니...

이런게 나중에 뜨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마저 든다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