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09. 6. 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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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싫어서 이러는거 절대아님 -ㅁ-!

문득, 내가 잘 하는게 머가 있나?
내가 좀 한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든다.

막상 이력서 던져놔봐도 떡밥을 물어 보는 곳도 없고..
개발자라는 굴레에서 다른 영역으로 이전시에는 경력은 사라지고 신입으로 가야 하는 현실
그리고 실력은 시간이 지나면 빛을 본다지만,
그렇다고 게임에서 레벨업을 하듯 띠링~ 이펙트와 함께 월급도 상승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입사시에 월급일테고..

너무 비관적인가?

비관을 넘어서 이제 허무주의로 치닫고 있는 내 정신상태에
이러한 퇴행을 막아줄 정신의 못이 필요할 듯 한데...

휴식이 되어줄지
아니면 대학원이 되어줄지
그것도 아니라면 이직/전직이 되어줄지...


문득 반문명주의가 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조차 든다.
인류가 세워왔다는 문명과 과학 기술들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는 것일까?
내가 무언가를 할 줄 안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러다가 머리 밀고 도 갂으러 가는건 아닐런지...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