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드디어 이걸 내 손에!!
빨콩은 오래되서 삭아버리는 바람에 정상작동하지 않았고
난 주로 HP를 써서 보라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빨콩이 하나 더 있어서 교체!
갈라진건 일단 순간접착제로 붙여놨는데 나중에 마르면 써봐야겠다.
SK8845 2009년 제품.
저 CY7C6611EC 칩으로 USB 라인이 들어가는데 혹시나 몰라 어느게 D+인지 확인하려 했으나
다행히도 자른 micro USB 케이블도 저 케이블과 색상이 동일하여
1:1로 연결해주니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저게 표준 색상인가?
아무튼 먼가 오른쪽이 붕 뜬것 같아서 완전 분해하고 케이블 정리하고
나사도 제대로 넣어주니 그제야 마음에 들게 작동한다.
좀 아쉬운건 지지용 고무들이 떨어져서 앞쪽으로 몰아주고 일단 쓰는 중이라는것
그리고 요즘 추세에 맞지 않게(?) 백라이트가 없다는 것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키보드 쓰는 촥촥 달라붙는 느낌과
보지 않아도 어딘지 손이 가는 이 느낌은 참.. 기묘하다.
괜히 오리지날 빨콩이 아닌건가!
+
리눅스에서 해보니 휠 버튼까지 다 잘 된다.
그런데 윈도우랑 감도차이가 너무 나서 조금 적응이 힘들고
numlock 끄는 법을 몰라서 검색 ㅋㅋ
shift-scrlk 하면 된다고. 조금 귀찮네 -_-
[링크 : https://forcemax.tistory.com/48]
+
빨콩님 개당 650원! ㄷㄷ
[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68451903] 빨콩
[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68452474] 파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