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이나 지난 어버이날 사진
엄마꺼 아빠꺼 하나씩 카네이션 대신 작은 꽃다발을 샀다.
하지만 고르면서도 이쁘지 않아서 혹은 나무 손잡이가 부러져서
밑에 화분 색상이 어울릴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이쁜녀석 두개를 잡았는데
마침 같은 색상의 화분 다른 손잡이

어느걸 아빠꺼 어느걸 엄마껄로 할까?
또 다시 한참을 고민하다

직접 하고 싶은걸 가지라고 드리면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마음에 덥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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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