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하고 하면 싸움남
그냥 조용히 신고해야겠음 -_-
그나저나 내일 자고 일어 나면 8호선 진상남(?)으로 올라오는건 아니겠지 -_- 




퇴근하는데 피곤해 죽겠고 짜증나 죽겠는데
술먹은 3인조 등장
딱보니 남한산성에서 등산하고 술자시고 기분좋~~~게
드러눕... 응?
게다가 신발까지 벗으시..... 응?
게다가 자전거용칸이라서 앉을자리 없는데
양쪽에 한명씩 드러누으시.... 응? -_-

덕분에 구석에 앉아있던 여학생들은 다른데로 쫒겨나고
피곤해서 맛이 갔는지 다른사람들 피해주지 말라고 앉으시라고 안그러면
지하철 번호로 신고하겠다고 하니 빡치셔서 울랄라~ 궈래~ 궈래~
아 네 그러세요~ 네네 예의인거죠~
예의는 잘못하고 안하고 수준이 아니죠 네네~
나이 많이 드셔서 좋으시겠어요~

그러다가 말리러 오신 노약자석의 할아버지와 몸싸움으로 업그레이드 -_-
다행히(?) 다른분이 신고해서 가락시장에서 공익이 왔지만 알아서 처리한다고 곧 내린다고 해서 보내주고 (우씨!)
그래서 취객1과 할아버지는 마저 싸우다가 석촌역에서 하차..
남은 취객2와 취객3은 본목적지인 잠실에서 하차 -_-

머지.. 나 무지 나쁜짓 한거 같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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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