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친구가


학군 변경되는 시점에 고점에 팔고, 새로운데로 이사갔다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요즘 출산률은 바닥을 찍고 있고

급속도로 인구가 깔대기 모양을 찍고 있는데

지금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 학군을 중요시 여길 시점에는 (그러니까 한 10년 이후?)

교사가 학생보다 많아지고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면 학교가 통폐합 당해서

결국에는 학군의 의미 자체가 사라지지 않을까?


그리고 그에 따라 학군의 프리미엄이 사라지니

(물론 등하교 문제로 인한 약간의 프리미엄은 있겠지만)

그에 따른 집값 하락도 추가도 발생하지 않을까?


그리고 학생수가 줄어드니

학교에서 등하교 지원을 하게 될지도?

(워낙 먼데서 부터 와야 하는데 교사는 남아 도니까?)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