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의 압박에서 꾿꾿히 버티는 apple 인데
기사마다 어떤 방법으로 뚫었는지는 미지수 라고 하지만..
가장 유력한걸로는 플래시 떼서 복제한 다음 무차별 대입
어짜피 10번 하면 잠기니까 10번 하고 잠기면 끄고 플래시 바꿔서 또 다음 번호 부터 10개 시도
그렇게 미친듯이 했을지도...?
다만, 보드에서 플래시 떼어내고
붙였다 떼었다 해야 하니.. 소켓달아서 했을것 같은데.. 보드 사이즈 때문에 핀이 아닌 bga라 더 난해할지도..
아무튼.. 안드로이드 라면 플래시 영역을 암호화 하지 않고 쓸테니 금세 뚫릴텐데
(아니 이미 해킹팀인가 머시기의 프로그램으로 제집 드나들듯 할텐데 머..)
아이폰/아이패드는 망할 보안 기능때문에 전체 내용을 암호화 해서 저장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런 이유로 칩을 떼어내도 방법이 있을것 같진 않고..
웬지 칩 복제해서 100대 핸드폰에 붙여서 하는 것도
CPU/AP의 OTP에 있는 시리얼이나 private key를 통해 해독할테니
이래저래 한대 가지고 미친듯이 돌려야 하지 않으려나..
결론은 그래서 1500만원이나 한게 아닐까 싶은데 흐음..
[링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291011231&code=970100]
낸드 미러링은 아니라고 했다는데
[링크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5382171]
[링크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325172955&from=Mobile]
아무튼..
이정도만 군용도 아닌이상 일반용으로는 충분한 보안이 되었다고 보면 되려나?
무려! 1500만원을 줘야 뚫을수 있으니까!?
+
보면 볼수록 애플 아이폰에 들어간 보안 철학과, 그걸 설계할수 있는 능력. 그리고 OS와의 조합으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보안을 실현하려는 의지가 참.. 놀랍다고 할까.. 부럽다고 할까...
하드웨어 적으로 CPU에 내장시켜 버린 보안모듈. 그리고 단계별로 거치는 적법성 검토..
The Secure Enclave is a coprocessor fabricated in the Apple A7 or later A-series processor.
[링크 : https://www.apple.com/business/docs/iOS_Security_Guid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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