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니의 잡동사니 모음

구매를 못했으니 교체는 아님 ㅋㅋ

아무튼 또 시꺼매졌네.. 한달만에 흑...

미친 미세먼지 ㅠㅠ

라고 하기에도 민망한데

제품이 와서 뜯어보니 뜨악! 싶을 정도로 크다

딸래미 발 크기 참조(?)

이츠라이프로 검색하면 너무 많이 나와서 청정기 필터만을 찾기 쉽지 않다.

환풍기는 제품설명 이미지로는 풍량이  6m^3/min 이라는데

정작 주문해서 온 제품의 메뉴얼에는 9^m/min이라고 써있다. 어느게 맞는 걸려나?

+

집에와서 다시보니 제품 옆에는 6m^3/min 이다. 메뉴얼이 잘못된걸로...

[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960373278]

필터는 의외로 냄새가 너무 나서 일단 봉지 뜯어서 냄새 빼는 중..

[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97047905]

결론(?)

1. H12 급 호환필터도 알고보니 made in china...

2. 필터에도 자체적인 1차 거름망이 달려있다.

3. 환풍기는 의외로 조용하다. (아내님이 선풍기도 못 틀고 잘 만큼 예민한게 문제지만..)

4. 필터든 환풍기든 예상외로 크다 ㄷㄷ

번외

1. 아니냄 왈 : 수치가 떨어지는거 보이면 좋겠다~

2. 남편님 왈 : 음.. 6만원 추가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요걸 보고 부품을 찾아서

[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50339542]

가장 싼 호환 필터와 17400 * 2 + 2500

(찾다 보니 흰놈이 더 비싸네...)

[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97047905]

위의 DIY 제품의 팬 모델을 찾아서 싼걸로 일단 구매 (10900 + 450 + 450 + 900) * 2

요걸 고른 이유는.. 동일 모델보다 싸다?

사각형 케이스는 착탈이 가능해서 바람 방향을 바꿀수 있다니

반대로 생각하면 더 많은 부품을 구매하고도 더 싸다는 결론(?)

[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960373278]

원래 아내의 허가로는 하나만 만들어 보라고 했으나

배송비랑 고려해봤을때 두개가 나을 듯 하여

안되면 머.. 회사 가져가서 쓰지라는 마음으로 아내몰래 두개 지르기 ㅋㅋㅋ

(그리고 안 뜯어 보면 환풍기 팬은 한박스에 두개 넣어줄거라는 믿음으로...)

+

상품의견 보다 보니 조용하다는 평이 많다. 스펙으로는 30dB 니까 선풍기 보다는 조용하려나..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2579596&relationMenuType=koost#bookmark_cm_opinion]

많이 광고하는 CADR은 CFM 값이 단위인거 같은데

[링크 : https://en.wikipedia.org/wiki/Clean_Air_Delivery_Rate]

스펙인 풍량 6m3/min 을 변환해보면 

[링크 : http://www.endmemo.com/sconvert/m3_minft3_min.php]

어..라..

공식 홈페이지에 샤오미 미에어 2가 310m^3/h 라고 써있네?

summary-size-spec.webp

[링크 : https://www.mi.com/global/air2/]

음.. 단순하게(?) 60을 곱해주면 되니까(min -> hour)

필터로 인한 손실이라던가 여러가지 고려해보면 (아마도) 최대 단수로 팡팡 돌리는

샤오미 2s랑 비슷한 정도의 성능을 지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모래랑 해서 쓰레기가 쓰레받이 하나 가득... ㄷㄷㄷ

자주 해야 하는데 느므느므 힘들다...

망할 침대 두개 ㅠㅠ

다음주에 쓸지도 모르는(?) 구두를 사러 근처 이마트갔다가

아내님 지름신 오셔서 첫째 딸래미 장난감으로 내 구두의 두배값 나가버림... -_ㅠ

똘똘이랑 요리카트 (카트인데 펼치면 요리기구 나오는 녀석)

후~ 불면 꺼지는 생일 축하 노래 들어있는 책

공룡 메카드 운반차

헬로 카봇 부츠

(애꺼 지른거니까 육아관련...)

어릴때는 황사라던가 스모그라고 했는데

한동안 미세먼지라고 하다가

이제 다시 스모그 용어가 살아나고 있고

기억을 뒤집어 보니..

산성비 이야기는 쏙 들어갔네?

아무튼.. 밤 되니 또 심해지네.. 으휴..

필터 한달 버티지도 못하겠다 ㅠㅠ

그 와중에 또 그걸 맞고 다니는 하루 ㅋㅋㅋ

애는 눈 사람 만든다고 신나고

이래저래 소소하게 좋은 하루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