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니의 잡동사니 모음

후.. 이번에도(?) 애들이 둘다 아니라고 하는데

왼쪽 하단이라.. 새가 쪼았나 싶기도 하고.. (높이가 되나?)

이걸 핑계로 티비 치우고 수신료 빼버릴까 싶다.

미싱 기름으로는 금세 말라버려서 선풍기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어서

구리스 사러 갔다가 동네 철물점에는 없어서

다이소 가보니 구리스를 판다. 없는게 없는 다이소!

무려(!) 2천원! 싸다싸!

구리스 답게 점성이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해서 완전 끈적한 애는 아니라서

적당히 쓰기에는 좋은듯. 나중에 야외에 두는 자전거 체인과 기어 쪽에 도포를 해놔봐야겠다.

다음에 열기 편하게 걸쇠를 다 잘라버림 -_-

새를 키우면 이런게 안 좋군..

어우 이 수속성 포켓몬들!!

장인어른 힘들어 하신다고 아내가 장어사드리고

우리집에는 오리고기 사서 배달하라고 시킴

효과 좋네?

주말에 분해해서 기동 콘덴서 갈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의외로 베어링에 구리스가 별로 안발라져 있는건가. 한 2년 쓰면 속도가 팍 줄어 버리네

조금 부족한 4년.. 이만큼의 내 손목관절도 데미지를...(먼산)

선풍기 들이 2년도 안쓴거 같은데 금세 팬이 골골댄다

도대체.. 이 놈의 기동 콘덴서 수명을 도대체 얼마나 짧게 잡은걸까

아이 친구네 가족과 가는데 그쪽 아버지가 안온다고 해서

나도 빠지고 아내가 애들과 함께 아쿠와 조이 다녀옴

난 쉬...는게 아니고

차 캐빈 필터 교체하고

개 한놈 목욕에

지하실, 애들 놀이방 청소에

이래저래 체력 소모가 큰.. 하루

애들이 교회 통해서 물놀이 하러 갔는데

8시 가서 3시에 온다지만

피곤해서 잠만 자다 보니 자유인데 없는 시간이 된 느낌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