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일임.. <- 근데 어쩌라구 모드


노트북 빨콩은 예전부터 고장나서 펜으로 살고 있었는데,
꿀꿀한 기분으로 인해서 고장난 펜을 기어이는 비틀어서 뽀개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었다.
토막난 타블렛 펜의 잔해

펜 안에 들어 있는 기판
펜 안에 들어 있는 기판

이걸 어떻게 수선하나 라는 고민만 있을뿐인데..
2월 1일 출국에 10일 예정, 얼마나 있다 올지는 미지수이지만..
아무튼 10일이 짧게만 느껴지는 왜일지..

하루 종일 잡고 있어도 되는 일은 없고,
이리저리 불려 다니면서 정작 내 일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도와주는 사람은 없고, 내일은 늦다고 불만이니.. 그럼 다른 사람들이 요구하는 일을 도와주지 않으면 되는건가?


아마.. 2월 1일 부터는 출장으로 인해서 블로그질에 상당한 제약이 예상이 됩니다.
혹시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 중에 슬로바키아에서 인터넷 해보신분 제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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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1. 29. 23:49
2009년 1월도 이제 2일 남았는데..

휴일을 찾기 위해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0년 1월

벌써 2010년이구나..
2020년에는 우주선이 날아 다니고 원더키디가 있을텐데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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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좋은건 그래도 못 받은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고,
나쁜건 그래도 내가 다니던 직장인데 이렇게 안 좋게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못 받았던 퇴직금과 밀린 월급 합치면 그래도 꽤 액수가 되는데..
받으면 고이고이 모여놔서 지금도 잘 못 받는 월급을 커버 하는 용도로 재워놔야 할 듯한데
언제쯤 들어 올려나..
Posted by 구차니
이번 설에는 여전히 설을 새러 부모님이 계시는 원주로 갔는데,
2월 1일 부터 10일간 출장 간다고 하니 추운동네냐면서 옷을 잔뜩 사주실려고 하시면서
"다음부터는 니가 사입어라" 라고 하신다.


내가 옷 사달라고 한적 없는데 옷 사준다면서 끌고 가고 저런 소리 하시는 심보는 먼지 -ㅁ-!



아무튼 출장 준비로 인해서 생긴 후유증을 나열하자면

1. 시간이 안갔으면 좋겠다 후유증
   - 월요일 증후근 보다 강력하다는 출장가기 싫어서 시간이 안가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무서운 병
2. 멀 사야 하나 증후근
   - 출장준비로 인해서 부족한 물품은 많은데 겸사겸사 목록 작성해서 질러 달라고 요청할까라는
     미운털 박히기 좋은 위험한 병
3. 아 지르고 싶어! 지름신 강림 증후근
   - 우연찮게 지나가면서 보게된 35만원짜리 중고 노트북(펜4 2.4기가급)에 빠져 들어서 총알이 없음에도
      지르고 싶어서 손발이 오그라 들고 몸이 꼬이는 중병
4. 현실은 시궁창! 자괴감과 괴리감
   - 지르고 싶은건 많은데 총알 부족에서 오는 자신감 상실과, 벌어도 벌어도 부족한 은행 잔고의 아이러니함을 꺠달으면서
     현실은 시궁창임을 꺠달으면서 좌절을 하게 되는 위험한 병


결론 : 닥치고 일해서 돈이나 벌고 사고 싶은거 지르자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1. 25. 23:00
지금은 원주 부모님 댁에서
누군가가 기본 값으로 쓰고 있는 myLG070 공유기를 통해서 인터넷 질 중이랍니다 ^^;

부모님 댁 오기 싫은 이유 중에 하나가 인터넷이 안되는 거였는데,
누군가의 아량으로 이제 올 이유가 하나 줄게 되었군요 ^^
Posted by 구차니
이제 겨우 두번째 출장인데 머가 무섭냐면은 한국을 떠나기 때문이다.

일단 챙겨가야 할 장비도 많고, 리눅스 서버도 노트북에 이전해야 하고 이래저래 할일은 많은데 비해
완성까지 시간은 급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소장님도 요즘에 신경이 상당히 날카로우시다.
오늘은 이미지를 잘못올렸다고 일 똑바로 확인안해! 라고 하시는데
가시 확인해보니 소장님의 코드 오류 OTL

허허허 소장님 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다른 한분은 출장은 아직 남았는데 벌써 너무 준비 하는건 아니냐고 하지만,
저번 중국출장에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서 상당히 고생을 했던 적이 있었고,
이번은 중국때와는 달리 cygwin이 아닌 linux 시스템에서 컴파일을 집중적으로 하는 시스템이고,
그러다 보니 네트워크로 항상 접속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선랜이나 유선랜의 안정성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사 여건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이것 저것 구매 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
정작 내가 사용할 개발용 노트북이 없다. 남은 노트북을가지고 가기에는 귀찮고 그래서 결국에는
내 타블렛 노트북을 가지고 가는게 나을 듯 싶은데, 시리얼을 제외하면 문제가 없으니 상관이 없을려나..

아무튼 들고 갈 목록은
1. 서버(linux + cvs + samba)
2. 개발용 노트북
3. 무선 공유기 + 인터넷 전화
4. 유선랜을 위한 허브(myLG070 공유기는 랜포트가 1개뿐이므로 허브가 필요함)
5. 유선랜을 위한 케이블 (pc 3 + 서버 1 + 허브 1 + 셋트 동시가동 할 갯수 min 3) = 8
6. 최소 6구 콘센트 1개
7. 개발용 셋트 3 + 1 + 1 = 5
8. RCA 케이블 (최소 3)

에효 캐리어 터져 나가겠구나
Posted by 구차니
나의 하루 평균 인터럽트 횟수는 20회 이상(세보지 않았음)
peak의 경우 1시간당 20회 이상


아무리 막내라지만 이리저리 불려 다니면서 내일까지 하라는 건
뭥미?

저도 일을 좀 하게 냅둬주세요 ㅠ.ㅠ
아니면 불려 다니는걸 일로 해주시던가요 ㅠ.ㅠ

찌찔찌질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1. 19. 00:14
공개적으로 뿌린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초대장이 15일에 주었던거 같은데 이번달은 소식도 없고
티스토리가 자주 폭발 당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조금은 불안불안하다.


아무튼!
솔찍히 저번에 9장 받았으니 이번에 활동을 더 열심히 했을테니
9장 보단 더 받지 않을려나? 라는 기대감이 조금 크지만..
역시 사람의 마음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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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영화2009. 1. 17. 23:48
무슨 말이 필요 있겠냐마는

정말 나 때문에 가슴 아파하고,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나의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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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회식 2차 3차 가고나서 죽을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다는 판결이 있었으니
나름 이제 퇴근이다 ㄱ-



정말 오랫만에 택시를 탔더니
거리당 얼마인지도 모르겠고, 돈 개념도 희박해지는 판국에(지갑이 얇아지다 보니)
무슨 택시냐마는.. 이 시간에 버스가 있을리도 없고 지하철을 기다리자니..
내일 출근은 해야 하고 이래저래 결론은 택시인 듯 싶다.(아 우울해!)

간만에 택시를 타고 오니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오면서 많은걸 보게 된다.

마치 방금 꺼낸 빵처럼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자동차 라던가
이 시간에는 자는거 아닌가 싶지만서도, 간간히 다니는 사람들이 보이는 웬지 낮설은 시간의 공간
그리고 내가 돌아 다니는 시간 외에도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의외로 생소한 느낌을 받는 낯설은 공간
Posted by 구차니